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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오늘의 퀴즈
KBO 리그 2021시즌, 두번째 완봉승을 달성한 선수는?
- 데이비드 뷰캐넌(삼성 라이온즈)
- 애런 브룩스(기아 타이거즈)
- 최채흥( 삼성 라이온즈)
- 박세웅(롯데 자이언츠)
정답은 박세웅(롯데 자이언츠) 입니다.
박세웅 선수는 지난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에서 9이닝 3피안타 7탈삼진으로 완봉승을 달성했습니다. 올 시즌 삼성 데이비드 뷰캐넌에 이어 리그 두 번째 나온 기록으로, 롯데 국내 선수로는 2011년 고원준(은퇴) 이후 10년 만의 완봉승입니다.
8회까지 투구 수가 107개였으나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프로 무대에서 처음으로 선발 투수로 9회 마지막 세 번째 아웃카운트까지 직접 처리하겠다는 의지가 강하여 결국 프로 데뷔 후 개인 한 경기 최다인 117개 공을 던져 쉽지 않은 완봉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사진 일간스포츠
박세웅 선수는 퀄리티 스타트 6회를 기록하여 리그 공동 8위입니다.
투구 이닝에선 원태인(61이닝)과, 한화 김민우(59이닝)에 이어 국내 3위 입니다.
롯데 투수의 완봉승은 2019년 5월14일 외국인 투수 제이크 톰슨 이후 2년여 만입니다.
토종 선수로 범위를 좁히면 무려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2011년 5월28일, 은퇴한 고원준 선수가 KIA 타이거즈전에서 피안타를 4개로 막고 9회까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그동안 옥스프링, 유먼, 린드블럼, 레일리 등이 롯데 유니폼을 입고 완봉 역투를 뽐냈지만, 고원준 이후 롯데 토종 선수의 완봉승은 박세웅이 유일하다고 하네요.
■ 응모가능시간
- 이벤트 운영일 00:00 부터 ~ 23:59 까지 응모가능
■ 이벤트 기간
- 2021.04.03 ~ 2021.12.31
■ 퀴즈의 정답을 입력하고 [정답제출] 버튼을 누르면 마이신한포인트(3P ~ 1000P) 가 추첨을 통해 즉시 지급됩니다. (단, 더블 이벤트 진행일에는 최대 2천포인트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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